실제로 아버님과 비슷한 연령대의 가이드분이 안내해주셨는데, 한국에서 일하셔서 한국말도 잘 하시고 자식처럼 잘 챙겨주셨습니다. 여행 가이드는 다 친절하니까 이 이유는 접어두고
몽골카페에서 다 견적 내봤는데 일단 한국여행사를 통해 지불하는 중계수수료가 없어서 저렴합니다. 그리고 원하는대로 가고싶은 곳 일정 조정 해주시고 전기나 샤워시설 원하면 어떻게든 구해주셨어요(게르에서 옆마을까지 수소문 해주셨습니다)게르 숙박뿐만 아니라 하루는 직접 본인 집에 초대해주셔서 숙박하는데 가족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샤워나 전기 와이파이도 맘껏 사용하고 안락했습니다. 게르만 다니다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땅히 정하신 투어사가 없다면 연락드려서 견적받아보세요 추천합니다. 참고로 15년간 한국투어사랑 함께 가이드 하시다 2018년 몽골에서 직접 만드신 여행사라 사전 정보가 부족할 수 있지만 믿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몽골 관광지는 대부분 초원에 길이 없어서 다른 여행객을 봤을 때, 초보가이드는 길을 잃거나 진흙에 차가 빠져서 하루를 허비하기도 했는데 이 분은 그럴 일이 없을거에요!!